육아를 하면서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, 몸값을 올리고, N잡러가 된지, 4년차 입니다. 첫째만 있을 땐, 친정엄마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지만, 아이가 둘이 되자 그마져 쉽지 않죠.. 그전엔, 무조건 내동네가 아닌 곳에서 한달 살기를 하겠다!! 라며 생각했었는데요. ㅎㅎ 애키우다보니 그럴 돈이 어딨어요. 미리미리 투자해야죠. 애들 교육비 대야죠.. 그러다보니 제 삶은 점점 희미해지고 가끔은 뭐지? 내 삶은 어디로.. 라며 현타가 올때가 있더라구요. 그러던 찰나, TV에서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를 보게 되었고, 어머!! 맞다 나도 그랬었지, 태어난김에 많이 둘러보자, 엄마아부지께도 죽어서 돈 싸들고 가시냐 미리미리 여행다니고 쓰셔라 했는데 참 .. 가정환경이 이렇게 무섭..